광주대, 설립자 고향 영광 송이도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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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총장 비롯 교직원·학생 70여 명 전공 재능기부, 쓰레기 수거, 기념품 전달
광주대학교 김동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학생 70여 명은 9월 23일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에서 도서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광주대 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송이도에 도착 직후 대학 설립자(故 호심 김인곤 전 국회의원)의 기념 동상을 단체로 참배하고 광주대 설립 정신을 되새기는 19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후 팀별로 나뉘어 해변 쓰레기 수거와 LED등 교체, 마을 주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간호학과(수인성전염병 예방 등 기초 건강검진), 뷰티미용학과(네일 및 메이크업), 사진영상드론학과(장수사진 촬영) 재학생들로 구성된 학과 봉사단의 전공 재능 기부 현장에는 마을 최고령 어르신 서순례(94) 할머니를 비롯해 2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방문해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다.
또 오후에도 몸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화장지와 세탁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동진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서주민들에게 나눔과 배려 문화를 몸소 실천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전공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주민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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