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도회와 국제교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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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재배 및 프로세싱 인력 양성 등 잠비아 지역 국제개발협력 사업 논의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12일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도회와 잠비아 지역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논의했다.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도회는 문화기반 선교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고등학교를 운영하면서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대학 개교도 준비하고 있다.
광주대 전정환 국제협력처장, 백지환 교수(식품영양학과, GTEP 사업단 단장) 등은 이날 이승훈 레오 신부, 양영길 토마스 신부, 인도 출신 제임스 신부(유퀴즈 출연)로 꾸려진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도회 방문단을 만나 양 기관의 국제교류 확대 및 글로벌 상호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커피 재배 및 커피 프로세싱에 대한 인력양성을 광주대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ODA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광주대는 최근 키르기스스탄에 해외 봉사단을 파견하여 ODA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사회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전정환 국제협력처장은 “광주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도회와 함께 잠비아 지역의 ODA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광주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레오 신부는 “앞으로 광주대와 함께 잠비아, 인도 등 여러 지역 학생들이 광주대의 훌륭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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