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최주희(23·광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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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광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23살 최주희입니다.
현재 광주대학교 자원봉사 캠프에서 캠프지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캠프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소속되어 지역단위 풀뿌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설치된 거점 자원봉사 캠프입니다. 캠프에 소속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자연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여행할 곳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전라도 하면 음식인데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대부분 맛이 있습니다. 반면에 시설 인프라 등이 타 지역에 비해 조금은 낙후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교통, 문화 및 의료 서비스 등이 많이 발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코로나19로 대학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 제일 힘듭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학업의 질은 예전에 비해 떨어지고, 친구들도 많이 못 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특히 학과 후배들은 누가 있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래도 제일 힘든 점은, 저는 호텔관광경영을 전공하고 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관광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졸업하고 취업하는 일이 제일 큰 걱정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호텔관광경영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졸업을 하고 전 세계를 다니는 크루즈선 승무원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끊임 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고 자격증 취득 등 준비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위하여 서비스 제공하는 일을 좋아하는데, 그 서비스를 받는 분이 만족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저는 거기에서 얻는 성취감과 보람, 즐거움을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승무원이 되면 항상 새롭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여행도 하고 일도 할 수 있다면,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주희 인터뷰 영상 바로가기)https://tv.naver.com/v/2170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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