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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17명 참여…혈압 체크, 네일 아트,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11일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세대 간 소통 증진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비전 실천을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과 교직원 17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체크 및 산소포화도 측정,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은 네일아트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총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필수품인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일상생활 속 활력을 불어넣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면서 “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고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