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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지역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친 ‘Summer 파티’ 야외 워터파크 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광주대 대운동장 특설 물놀이장에서 9일 열린 행사에는 청소년·어린이 901명과 보호자 711명이 참여했다.

광주대는 야외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네일아트와 풍선놀이 등의 부대 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스포츠과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GU스포츠봉사단은 행사 운영과 안전을 책임지며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Summer 파티’ 야외 워터파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80여만 원은 지역 소년소녀가장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대는 지난 5월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