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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만들고 전등도 바꾸고’ 광주대, 농촌 재능기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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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봉사단
댓글 0건 조회 904회 작성일 22-12-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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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와우리 마을서 교직원·학생 76명 복지서비스 봉사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자장면과 잡채를 만들어 대접하고머리 손질과 마을 LED등 교체를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재학생과 교직원들이 농촌 마을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28일 광주대에 따르면 김동진 총장을 교직원과 재학생 등 76명으로 구성된 호심사회봉사단은 이날 전남 담양군 봉산면 와우리의 한 마을에서 농업인 복지서비스 봉사를 진행했다봉사활동은 이번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펼쳐졌다.

 

광주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능기부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탰다.

 

호텔외식조리학과는 200인분의 자장면과 잡채를 만들었고간호학과는 건강 부스를 통해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응급조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뷰티미용학과와 사진영상드론학과는 메이크업 및 헤어손질을 비롯해 건강과 무병을 기원하는 장수사진단체사진을 촬영해 전달했다스포츠과학부는 스포츠 테이핑과 마사지 활동으로 재능을 기부했다.

 

교수 봉사단은 마음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주민들과 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와 함께 직원봉사단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오래된 LED등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원빈(스포츠과학부·4학년총학생회장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건강까지 챙겨 드리는 기회가 주어져서 참여 학생들이 뿌듯해하고 있다며 더욱 더 많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총장은 광주대 호심사회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광주대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는 지난 14일 전남농협본부와 대학생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들의 전공 및 재능 등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